매끈하고 깨끗한 혈액이 중요. 뇌혈관질환 바로알고 예방하자

출처: 카톨릭대인천성모병원

 

우리의 건강은 혈관 상태로 좌우하기도 한다. 

우리 몸에는 피가 흐르지 않는 곳이 없는데, 이 피가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혈관이 깨끗하지 못하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 때문이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더욱더 혈관질환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특히 혈관질환 중 뇌혈관질환은 자칫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서 공포의 대상이다. 우리나라 단일 질환 사망률 1위인 뇌혈관질환은 사망률이 높은 것은 물론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극심한 후유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 혈관의 길이 10만 km! 막힘없어야 건강!

혈관은 심장과 인체의 각 장기 및 조직 사이로 혈액을 순환시키는 통로다. 우리 몸의 혈관을 일직선으로 연결하면 무려 10만 km. 지구를 두 바퀴 하고도 반이나 도는 정도의 길이로, 어느 한 곳만 막혀도 심각한 병이 초래된다. 

왜냐하면 혈관은 우리 몸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소가 공급되는 통로이자, 우리 몸의 노폐물이 배설되는 통로기 때문이다.

이러한 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흡연, 운동 부족 등이 대표적인데, 특히 서구화된 생활 습관과 만성 질환의 증가는 혈관질환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 또 이전에는 주로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했다면,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생활로 인해 20~30대 발병률이 높아졌다.
혈관질환 하면 대표적인 것이 바로 뇌, 심장과 관련한 질환이다. 특히 뇌혈관은 우리 몸의 중추신경계를 담당하는 중요한 혈관으로 이 뇌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뇌졸중, 뇌출혈, 뇌경색, 뇌동맥류가 나타난다.

 

 

뇌혈관 동맥의 구조와 기능

뇌혈관은 뇌로 향하는 혈액을 운반하는 혈관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 혈관들은 뇌의 기능과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동맥은 뇌로 향하는 혈액을 운반하는 혈관으로 대동맥이나 경동맥과 같은 대형 동맥에서부터 시작해 뇌의 각 부분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세분화된 작은 동맥까지 이어진다. 이 동맥들은 뇌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반면 정맥은 뇌에서 나오는 혈액을 몸으로 다시 운반하는 혈관이다. 뇌의 정맥은 주로 얕은 정맥과 깊은 정맥으로 구성된다. 얕은 정맥은 뇌 표면에 위치하며 피부 아래에 있는 정맥들이다. 반면에 깊은 정맥은 뇌 심부에 위치해 뇌의 깊은 부분에서 나오는 혈액을 운반한다.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주요 동맥에는 경동맥과 척추동맥이 있는데, 경동맥은 목을 따라 올라가며 외경동맥과 내경동맥으로 나뉜다. 

내경동맥은 뇌로 직접 혈액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며, 뇌의 앞쪽과 중간 부분을 담당한다. 척추동맥은 척추를 따라 올라가며, 기저동맥으로 합쳐진다. 이 기저동맥은 뇌간과 뇌의 후방 부분에 혈액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동맥혈은 뇌의 모든 부분에 고르게 퍼지기 위해 윌리스 고리라고 불리는 순환 시스템을 통해 분포된다.

 윌리스 고리는 전방 교통 동맥, 우방 교통 동맥, 그리고 중간뇌동맥으로 구성된 고리 모양의 구조로, 혈액  공급의 균형을 유지하고 혈류가 차단됐을 때 대체 경로를 제공, 뇌의 특정 부위에 혈액 공급이 계속되도록 한다.
동맥의 주요 기능은 산소와 영양분을 포함한 혈액을 뇌로 전달하는 것이다. 뇌는 신체에서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기관 중 하나로, 전체 혈액량의 약 15%를 필요로 한다. 뇌로 가는 혈액이 부족해지면 뇌세포는 빠르게 손상되고 뇌 기능이 저하된다. 따라서 동맥의 원활한 혈류는 뇌 건강 유지에 필수적이다.

 

 

출처: 카톨릭대인천성모병원

 

 

대표적 뇌혈관질환 뇌출혈, 뇌경색, 뇌동맥류

뇌혈관은 뇌로 향하는 혈액을 운반하는 혈관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 혈관들은 뇌의 기능과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동맥은 뇌로 향하는 혈액을 운반하는 혈관으로 대동맥이나 경동맥과 같은 대형 동맥에서부터 시작해 뇌의 각 부분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세분화된 작은 동맥까지 이어진다. 

이 동맥들은 뇌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대표적인 뇌혈관질환으로는 뇌졸중이 있으며, 뇌졸중은 뇌출혈과 뇌경색으로 나눌 수 있다. 뇌출혈은 뇌의 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출혈성 뇌졸중이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차 사고 같은 외부로부터 강한 충격으로 파손되는 일도 있지만, 콜레스테롤의 증가로 인한 비만, 흡연, 고혈압과 같은 원인으로 인해 머릿속의 혈관이 터지면서 피가 흘러나와 주변 신경조직을 압박하게 된다. 

그러면 해당 부위의 조직이 죽게 되고 심한 경우 생명에까지 지장을 줄 수 있다.
반면 뇌경색은 뇌혈전증 또는 뇌색전증이라고도 부른다. 혈액응고현상 중 하나로 동맥경화나 심장병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생기는 혈전이라는 피딱지가 혈류를 타고 흐르다가 뇌혈관을 막아서 생기는 질병이다. 

마찬가지로 심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지만 비교적 회복률이 높은 편이다.

또 다른 뇌혈관질환 중 많이 발생하는 뇌동맥류는 뇌혈관 안쪽 중막과 내 탄력층이 손상돼 벽이 부풀어 올라 꽈리 모양처럼 새로운 혈관 내 공간이 생겨나는 것을 의미한다. 보통 뇌 바닥 쪽 굵은 뇌동맥에서 90%가량 발견될 만큼 빈도가 높고, 나머지는 심장에서 먼 원외부의 분지나 후두부 동맥에서 발생한다. 대부분의 뇌동맥류는 파열 전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뇌동맥류가 파열되면 뇌출혈이 발생하고, 극심한 두통이나 의식저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사망에 이를 수 있기에 파열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치료법과 기기가 계속 발전하고 있어, 전문의와의 진료를 통해 적절한 치료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 외에도 특별한 이유 없이 뇌 속 특정 혈관이 막히는 만성 진행성 뇌혈관질환인 모야모야병과 선천적인 뇌혈관 발달 이상으로 뇌의 일부 동맥과 정맥 사이에 모세혈관이 없는 기형적 상태의 질환인 뇌동정맥 기형 등이 있다.  

 

출처: 카톨릭대인천성모병원

 

증상 보이면 4.5시간 골든타임이 중요

 

뇌혈관은 뇌로 향하는 혈액을 운반하는 혈관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 혈관들은 뇌의 기능과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동맥은 뇌로 향하는 혈액을 운반하는 혈관으로 대동맥이나 경동맥과 같은 대형 동맥에서부터 시작해 뇌의 각 부분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세분화된 작은 동맥까지 이어진다. 우리의 몸은 항상 환경에 따른 최적화된 신체 상태를 유지하려고 하는 성향이 있다.

그러나 환절기처럼 환경이 급격하게 변하거나, 여름철과 같이 온도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경우 환경을 우리 몸이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이에 따른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우리 몸의 혈관은 수축과 이완을 통해 혈류량을 조절하고 체온이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하고 있기에 갑작스러운 혈관의 수축이나 이완으로 혈관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뇌혈관질환의 경우 대부분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실려 오는 응급상황이 많다. 발병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머리가 매우 아프거나 심한 어지럼증과 현기증,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복시현상, 의식장애, 인지능력 장애, 운동 장애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이미 상당히 진행됐을 확률이 높으니 즉시 병원에 내원해야 한다. 

뇌졸중 치료 시기의 골든타임은 4.5시간으로 이 시간을 놓치게 되면 심각한 후유증이 남거나 사망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4.5시간 이후에도 적극적인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증상 발생 직후에 내원하였더라도 초기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도 있다.
평소 없었던 증상이 발생했다면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혈액을 운반하는 혈관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 혈관들은 뇌의 기능과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동맥은 뇌로 향하는 혈액을 운반하는 혈관으로 대동맥이나 경동맥과 같은 대형 동맥에서부터 시작해 뇌의 각 부분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세분화된 작은 동맥까지 이어진다. 우리의 몸은 항상 환경에 따른 최적화된 신체 상태를 유지하려고 하는 성향이 있다.

그러나 환절기처럼 환경이 급격하게 변하거나, 여름철과 같이 온도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경우 환경을 우리 몸 문제는 뇌혈관질환이 평소에는 자각증상이 없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고혈압, 당뇨, 비만 등 성인병을 앓고 있거나 가족력 등 위험인자가 있다면 정기 검사를 해야 한다.

물론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혈관을 건강히 유지하려면 산화질소가 적당히 필요하다. 

산화질소는 인체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혈관에 혈전이 쌓이는 것을 막아 혈관질환을 예방해 준다. 심박동 수가 늘어나는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액 흐름이 빨라지면서 산화질소가 만들어진다. 

따라서 혈관을 건강히 유지하려면 주 1~2회라도 심박동 수를 늘려주는 유산소 운동을 하자. 음주는 적당히 하고, 금연은 필수다.
우리나라 혈관계 질환 발병 추세가 지속해서 변화하고 있다.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질환 유병률이 2007년 이후 뚜렷한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들로 인한 사망자 또한 계속 줄고 있다. 이런 현상은 ‘혈관’에 대한 인식이 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고기 위주의 식습관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사회 전반에 퍼지고 있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또한 치료 효과가 높은 시술이나 수술, 약품들이 시시각각 나오는 등 의료기술의 비약적 발달도 뇌혈관질환 감소에 한몫했다. 

이뿐만 아니라 약해진 혈관을 튼튼한 상태로 복원시키는 ‘혈관 재활’ 개념이 생기는 등 다각적으로 혈관질환을 치료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 몸 전체에 퍼져 있는 혈관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출처: 카톨릭대인천성모병원

 

출처: 카톨릭대인천성모병원

출처: 카톨릭대인천성모병원

 

 

출처: 카톨릭대인천성모병원